함평군은 드림스타트센터 미취학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한글깨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부진 등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1회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한글을 가르치며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교 눈높이와 연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선생님으로부터 한글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취학준비 부담을 줄여 적절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양수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