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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어르신 행복나눔터로 각광
기사입력  2019/03/27 [14:4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어르신 행복나눔터로 각광

[KJA뉴스통신] 목포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행복나눔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의 위탁을 받아 목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혹한기인 1월, 2월, 12월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8개월동안 연중 운영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이 새로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장이 되고 있다.

올 해로 7년째를 맞은 사랑의 밥차는 금년에도 IBK기업은행 측으로부터 운영비 4천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난 3월 5일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3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2천 6백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 지역 각급 기관·단체 직원 및 회원 등 24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해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함께 즐기시는 모습은 많은 봉사자들에게도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나눔활동으로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사랑의 밥차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2013년 3월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과 운영비 2천 8백만원을 전액 지원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지난 해까지 IBK기업은행에서 총 운영비 2억 4천 2백만원을 전액 후원해 총 221회 14만 8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1만 4천 8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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