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12개 읍·면 산간오지 마을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농업 기계 관리 및 수리 교육 지도반을 편성해 농업인들이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 운행 방법과 고장 원인 규명, 정비 및 수리 요령을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중점지도 계획을 세워 3, 4월에는 경운기와 이앙기 등을 중심으로 사용 전 점검을 진행하고, 5월부터 10월은 작업 도중 고장 난 기계수리 점검, 11월에는 월동기 농기계 관리·보관요령을 지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리 교육에서 1만 원 이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드리니, 많이 나오셔서 무료 수리도 받으시고 소중한 농가 재산인 농기계를 잘 관리해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워 가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농기계 안전 운행 교육과 병행 추진되어 안전한 영농 환경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산간오지 중심으로 50회 166개 마을 710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외 1,100대를 수리하며 농업 사고를 예방하고, 농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