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5일 득량면 청암마을을 시작으로 마을 순회 현장 군수실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 군수는 이틀간 관내 9개 마을을 직접 찾아 순회하며 마을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군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릴 예정이다.
이번 현장 군수실은 지난 1월 실시됐던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김 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약속한 사항으로, 읍·면 단위로 실시됐던 ‘군민과의 대화’에서 미처 건의하지 못했던 소규모 마을 단위 숙원사업들에 대해 편하게 묻고 진지하게 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일 있었던 현장 군수실에서는 지원과 농업 기반 시설 정비와 바다 자원 회복을 위한 하수 종말 처리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현장군수실은 보성군 126개의 법정리당 1개 마을씩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군정발전에 대한 주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제도개선이나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현장군수실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본위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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