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비만, 고혈압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사업 참여자에게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활동량계를 지급, 건강생활실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영양, 운동, 건강 등 영역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집중상담 및 상시 모바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까지 보건소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능하며,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지난 2017년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운동 실천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비율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설명) 나주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담당 직원들이 이달 22일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사업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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