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24일 ‘제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5일간을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담양 재래시장에서 보건소 및 시장 상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펼치는 등 결핵을 바로 알리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결핵예방 홍보영상 상영 및 기침예절 홍보물품(마스크), 결핵바로 알기, 성병예방, 손씻기 365일생활화 등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결핵에 대한 인식변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결핵예방 주간 5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청소년 집중관리를 위해 담양고생을 대상으로 흉부 X-ray, 객담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 검사를 꼭 받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결핵검진으로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결핵 치료시 결핵약 복용도 무료이다.
KJA뉴스통신/유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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