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황칠나무 1,500주를 식재하는 등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경제성과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의 선택과 집중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13일(금) 의신면 사천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식재한 황칠나무는 대표적인 난대수종으로 약용가치가 우수한 수종으로 의신면 사천리 일원에 대규모 집단화 황칠 조림지를 조성하고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 군민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도 조림사업을(87ha) 추진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A뉴스통신/반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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