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제9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2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50%가 넘는 무서운 질병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기 ,기침할 땐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아무증상이 없어도 1년 1회씩 결핵검진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보건소는 결핵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검진을 하고 있으며 흉부 엑스선 촬영과 객담 검사를 실시해 군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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