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21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장과 함께 주요 용역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단일 사업에 대해서만 용역 보고회를 가졌던 기존과는 달리 부서별로 시행되고 있는 다수의 용역 중 11개 사업을 채택해 각 부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사업 간 연결성을 고려해 사업이 유기적으로 진행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벌교 권역에서 시행 예정인 태백산백 예술인촌 조성사업과, 근대 문화 유산 거리 조성 사업 등의 위치 선정 및 관광 동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군은 용역의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 전, 종합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조기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 시행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실시계획 변경 등을 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업의 지연 및 손실을 방지 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대형사업이나 주요 정책사업들의 경우 용역을 추진할 때 무엇보다 담당부서의 치밀하고 섬세한 검토와 전문가, 주민들의 의견 등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용역이 완료된 후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됐다.면 사업추진 절차를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착수에 돌입할 것”을 요청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용역사업 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점검해 성공적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용역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