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정부의 방침에 보조를 맞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3,173억 원의 60%인 1,904억 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영식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별 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부서별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주요사업 특별관리, 긴급 입찰제도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경제 파급 효과가 큰 2대 중점 사업인 일자리사업과 SOC사업 분야 적극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까지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부서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보고회를 갖는 등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집행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식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계획대비 실적이 저조한 부서의 부서장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며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에 기여코자 마련된 만큼 전 부서의 직원이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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