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사업참여자 459명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해 사업장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결의를 다지는 참여자 선서를 실시했다.
영암군에서는 지역형 사업 7개분야 291명과 전국형으로 지원봉사활동 분야 168명을 직접 추진하며, 영암군 노인회에 4개사업 109명을 민간위탁사업으로 지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총 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렇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여러분이야 말로 젊게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세월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 명품 복지영암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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