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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봄의 메세지 전달채비 완료
축제 앞두고 청산도 등 주요관광지에 유채 등 작물별 단지 조성
기사입력  2015/03/16 [14:0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봄의 메시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완도군은 청산도 슬로길 1코스에 위치한 서편제길과 봄의왈츠 세트장 부근을 시작으로 완도타워 주변, 편백나무 숲, 완도수목원 인근길 일원, 고금면사무소 인근에 경관작물 37.1ha와 준경관작물 17.2ha를 파종하여 작물별 단지를 조성한 가운데, 2015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주요장소인 서편제길과 봄의왈츠 세트장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유채 15ha, 청보리 17.2ha를 파종하고, 잡초제거 및 비료주기 등의 관리를 통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유채꽃들의 노란물결과 탁 트인 푸른바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 풍경이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관광명소 중에 명소로, 청산도에서는 코스모스가 지는 11월 초순부터 유채파종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했으며, 특히 유채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4월초에 맞춰 축제준비에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의 주요 관광지인 완도수목원 인근길에 유채꽃 10.6ha, 헤어리베치 4.7ha, 자운영 2.1ha를 완도 편백나무숲에 3.7ha를 고금면사무소 인근에 1ha 파종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했으며 완도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완도타워는 현재 유채단지를 조성중이다.

 

이주찬 관광정책과장은 “2015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와 더불어 활짝 필 유채꽃들이 청산도와 완도 주요 관광지의 자연과 어우려져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증된 청산도에서‘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4월 1일(수) ~ 4월 30일(목), 30일간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공식홈페이지(www.cheongsando.or.kr), 슬로시티 청산도 공식블로그(www.slowcitycheongsand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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