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2015년도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확대를 위해 농업인 대상 농가교육 및 인증신청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을 실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GAP 인증 목표 면적은 208로, 지난해 130ha보다 62.5%인 78ha가 늘어났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2일 김향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광양시 다압면 소재 메아리휴양소에서 친환경작목반 45명을 대상으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도에 신규로 GAP 인증을 받기 위한 기본교육으로써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필요성, 농약안전사용방법, 이력추적관리제도의 등록방법 및 절차 등 인증신청 농가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내용으로 실시됐다.
시는 앞으로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에 대해서는 GAP 인증신청에 필요한 행정지원은 물론 인증수수료, 토양검사비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식품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안정성 강화 등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광양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와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GAP 인증면적을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농가교육 강화, GAP인증 농산물의 학교급식 납품, 로컬푸드 직매장 등 판매알선, 관리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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