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다문화가족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작은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다문화학교는 돌산읍 죽포출장소, 죽림휴먼시아 2단지 관리사무소, 율촌도서관,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무선주공 3차 드림스타트 독서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행복도우미를 다문화학교에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 가정생활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월 1회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별로 수납·정리법 교육, 비누공예 등 특성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1월과 8월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여수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회원등록 후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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