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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과학강연회 ‘태양계 시대가 온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초빙 소행성 채굴, 화성 이주 등 과학 이야기 ‘술술’
기사입력  2019/03/20 [14:2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쌍봉도서관에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태양계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과학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 청소년이 과학을 꿈꾸고 장차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나설 이명현 박사는 소행성 채굴과 화성 이주로 상징되는 태양계 시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세티연구소 한국책임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행사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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