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영암군 11개 읍·면 전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기초학습과 학원연계 특기적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기초학습 및 특기적성 교육의 참여가 어려운 아동에게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및 또래아동과의 관계형성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고, 음악과 체육 특기로 피아노와 태권도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6~7세 유아와 학령기 아동 208명에게 4천6백여 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기초학습 지원은 교과 위주 5개 과목(한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협약기관인 4개 학습지사(구몬학습,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대교눈높이)와 연계하여 132명의 유아 및 아동에게 학습부진 과목 중 1인 1과목을 선택 지원하며, 특기적성 지원은 피아노와 태권도 등 관내 22개 예·체능 교육학원과 연계하여
76명의 아동에게 1인 1과목 선택 지원한다.
해당아동은 매월 기초학습의 경우 드림스타트에서 최대 30,000원의 군 지원과 학습지사에서 6,000원을 후원을 받게 되고, 특기적성의 경우 드림스타트에서 50,000원 지원과 연계학원에서 20,000원을 후원을 받음으로써 양육여건이 취약한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동의 전인적 발달 및 자신감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매년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 교육지원은 대상 아동이나 부모로부터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 학원 등 더 많은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송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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