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 덕진면은 지난 19일 집게차를 동원, 공무원, 마을주민 10여명과 함께 망동마을 하천둑에 쌓인 묵은 쓰레기 1.5톤을 처리했다.
김규환 덕진면장은 연초 마을순회 좌담회시 영등3구 망동마을 하천둑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발견, 하천주변이 심각함을 인지하고 이장님과 마을지킴이등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를 계획해 왔다.
군 환경보전과의 집게차, 청소차량 지원과 망동마을 주민, 공무원들이 직접 쓰레기를 치움으로써 수년간 방치된 농자재 폐기물과 폐 전자제품 등을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 국도변 쓰레기 수거요원과 환경감시원, 지역주민이 함께 한 금번 묵은 쓰레기 수거는 민관이 함께 해 마을주변이 깨끗해졌다며 모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규환 덕진면장은 “치우기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서로 협력해 처리한 끝에 깨끗한 하천둑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불법투기 시 과태료 부과됨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겠으며, 불법투기를 근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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