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연합회와 자전거 대여업 운영기준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강기수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운행의 질서정착으로 관광담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전거대여 운영기준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자전거 운행구간, 최대 운영대수, 요금, 책임보험가입, 보호장구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전거 대여 운영기준 등에 대한 협약 체결로 관방제림 등 관광지를 안전하게 자전거로 구경할 수 있게 됐다.
강기수 죽녹원자전거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특히 ‘금년도에는 담양에서 국제행사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되는 만큼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자전거대여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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