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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11개소 선정
기사입력  2019/03/19 [14:1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장흥군

[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1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5,25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나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나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지원하는 상향식 마을 사업이다.

씨앗, 새싹, 열매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에 신청할 수 있다.

장흥군은 고령화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자체사업으로 ‘장흥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6개 공동체의 마을 주민교육, 공동체 유대강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대중강좌’를 통해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1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행원마을 한글교실 ,남외 석대문화마을 공동체 ,양막골 공동체 ,옥촌 문화마을 공동체 ,정남진 어울촌 ,도동마을 공동체 ,솟대천사 ,힐링기차마을 ,조양리2구 양곡마을 공동체 ,용반마을 풍물교실 ,선학동 마을 농악단이 씨앗단계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개소당 400만원부터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흥군과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4월에 군 자체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시행해 마을 공동체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는 공동체가 많아지고 있다.”라며“‘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사업’과 ‘장흥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확신시키고,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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