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는 최근 이창동 신촌경로당에서 회원 15명의 일손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10명의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1년에 한 번인 생일을 홀로 보낼 독거노인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듯하고 정감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88번째 생일은 맞은 김 모 노인은 “생일 상 받아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며, “따듯한 이웃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나명수 이창동장도 생일 주인공들을 축하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태준 15명의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건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듯하게 데워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