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19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시작된 이번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급반은 기당 20명 정원에 주 1회 3시간, 총 10주 30시간을 운영하며, 중급반은 15명 정원에 주 1회 5시간, 총 15주 75시간을 운영한다.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초급반 2기 수강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전문 강사를 모집해 목공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채용했다. 수업은 목공예 기초이론, 공구 및 기계 사용법, 목공예품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목공예기능인 양성 교육을 통해 목공예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급반은 교육 수료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직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연령대별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 체험예약 및 시설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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