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19일 “관내 개별주택 1만5,942호와 공동주택 5만9,870호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에 공개된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전국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22만호를 표준 주택으로 선정,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표준 주택과 주택 특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개별주택 소유주는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본인 소유의 주택에 대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을 소유한 주민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남구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들은 다음달 4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 남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 제출의 경우에는 우편, 팩스, 방문 접수 외에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 내 이뤄진 제출건에 대해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택과 인근 주택 또는 표준 주택의 가격을 비교, 산정된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의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순께 재조사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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