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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전남 동부권의 지속가능발전 도모, 여순항쟁 특별법 제정 공동 노력 협의
기사입력  2019/03/19 [11:4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제29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KJA뉴스통신] 전남 동부권 광역행정을 협력을 위해 설립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지난 18일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3개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현재까지 3개시가 공동으로 연계 협력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3개시 행정협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광역교통망 구축과 크루즈 기항선 공동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 제안된 신규 안건은 ,여순항쟁 사진전 개최, ,전남 동부권 지속가능발전 공동 포럼 운영,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7건의 협력 사업이다.

여순광 행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 미세먼지, 쓰레기,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동부권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3개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 감축 등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동부권 공동 대응방안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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