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질과 양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정부정책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시간이 연 720시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 수요가 한층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제1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신규활동가 34명을 양성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11일까지 총 80시간의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23명과 양성교육 면제대상인 자격증 소지자 11명을 포함한 총 34명의 신규 아이돌보미 활동가는 현장실습 10시간 이수 후 맞벌이 부모 등 양육부담이 큰 가정에 파견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규 활동가들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임을 갖고 돌봄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혜정 센터장은 “신규 활동가 배출에 따라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원활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돌봄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가족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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