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인구에 대해 신속한 환자 발견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관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올해 7,8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까지 15,572명의 어르신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65세이상 결핵 무료검진 대상자는 순회 검진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검사는 흉부촬영을 기본으로 하고 유소견자는 2차 객담검사 후 결핵 환자로 진단되면 완치까지 보건소 및 전국 전문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무료로 운영하는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사업 실시로 결핵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해 결핵 제로화 건강도시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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