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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애로사항 해결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집중 추진
올해 275개사 기업 후견활동 전개, 기업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인다
기사입력  2019/03/18 [13:3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기업 애로사항 해결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집중 추진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18일부터 시작하는 3월 셋째 주 한 주 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지역 중소기업과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연결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특히, 올해 시는 지난해 소규모 업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역 제조기업 중 10인 근로자 이상 275개 업체를 대상으로 4급 이상 공무원이 산업단지 협의회를 지정하고, 5급부터 6급 공무원은 1개 기업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추진한다.

전담 공무원은 분기별로 기업인이 편한 날짜에 방문해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금융·자금, 기술 사업화, 수출·판로 지원 등 시책 안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올 연말에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우수사례를 발굴해 열심히 활동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인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일자리 넘치는 전남 제1의 경제수도 광양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많은 기업이 광양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상생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실시해 건의사항 24건을 수렴하고 각 부서로 통보해 처리했다.

그 중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 및 대형차량 주차단속, 금융지원 알선 및 운영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16건은 해결을 완료했으며, 신금공단 노후도로 재포장, 광양항 배후부지 임대료 인하 등 8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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