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올해 4월부터 0세부터 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3개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전용 어린이집은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고, 0세부터 1세 아이에게 좀 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0세부터 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0세반 교사 1명당 돌보는 아동 수를 보건복지부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더 세밀한 보육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신청 대상은 가정어린이집이며, 0세부터 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재단으로부터 최대 6개 반까지 1개 반 당 매월 939,000원을 지원받는다.
신청기한은 오는 3.25.까지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사무국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홈페이지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미향 육아지원센터팀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0세부터 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만들기가 단순히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부모들이 체감할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쏙쏙이 띵동카’ 사업을 발굴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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