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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최초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지구’ 지정 확정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 투입,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서
기사입력  2019/03/18 [13:1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광양시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인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지구’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도내에서 최초이자 전국에서는 국·공립을 포함 8번째로, 정현복 광양시장을 중심으로 시의회와 함께 중앙부처 정책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특히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활동으로 산림청,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공격적인 산림 행정을 펼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곳은 옥룡면 추산리 산114번지 일원 170ha로 현재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산림복지지구를 자연휴양림지구, 치유의 숲지구, 산림교육지구, 산림레포츠지구로 나누고, 각 지구별로 기 조성된 산림복지시설 외에 펫팸어울림, 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시설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반려동물 1천만 인구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최초로 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입실이 가능한 숙박시설 ‘펫팸어울림’을 확충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백운산권에 기 조성된 산림문화·휴양시설 등과 연계해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휴양, 치유, 교육, 문화,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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