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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기사입력  2014/12/12 [12:0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서울일보

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송자)는 지난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압해읍 여성단체회관에서 저소득층 및 불우가정을 돕기 위한 ‘201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신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 전라남도 10개 시군 여성단체장 등이 참여하였다.


12월 8~9일 2일간은 밭에서 배추를 수확하여 소금에 절여,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10일에는 절임배추에 양념을 넣어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여 압해읍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인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등 350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부인(박정애 여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부인(김숙희 여사), 고길호 신안군수 부인(김정희 여사)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노송자회장(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주위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봉사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회,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농가주부모임의 5개 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평소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서울일보/김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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