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재원)은 9일 성산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요가강좌를 첫 수업으로 취미, 실용, 어학, 건강분야 등 총46개의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대부분의 강좌가 정원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접수마감이 되는 등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봄학기 평생학습강좌 운영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성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것으로 기대되어 나주공공도서관이 지식의 보고임과 동시에 종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 관장은 “앞으로 4개월 동안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운영으로 차별없는 교육문화복지 실현과 지역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특히 나주혁신도시로 입주하신 이주민들이 우리 도서관을 통해 문화생활을 향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주공공도서관의 평생학습강좌는 겨울·봄·여름·가을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학기는 8월 중에 여름(학생)강좌와 9월~12월 중에 가을(성인 및 학생)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양일보/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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