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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나주혁신도시내 공공기관 대상 홍보
왕인문화축제 4월개최 홍보등
기사입력  2015/03/13 [12:2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2일 나주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금년 말 완공예정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 홍보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나주혁신도시에는 이전 대상 공기업 16개 기관 중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3개 기관이 지난해 입주를 완료하여, 근무인원이 총 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제효과를 최대한 흡수하고자 영암군의 관광자원과 농공단지 조성 등 군정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군은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투자를 이끌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5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와 관련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3개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암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두복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개한 군정 홍보활동은 나주혁신도시 건설효과를 최대한 영암군으로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암군 투자유치설명회가 포함된 관광팸투어를 계획해 군과 나주혁신도시의 상생협력관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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