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는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1세부터 6세와 7세부터 12세에서 다른 연령보다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보건소에서는 고열과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부터 6월과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해야 하는데, 미 접종자는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홍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단으로 발생했고,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학생이라면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야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