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이 될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협의체 구축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4일 부터 30일 까지 매주 2차례에 걸쳐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이론 수업과 선진지 답사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1897활성화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주민협의체의 의미 ,주민협의체에서 도시재생협동조합까지 ,1897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 워크숍 등이다.
전은호 도시재생센터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표성을 지닌 협의체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진정한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만호동·유달동 29만㎡ 일대에 316억원을 투입해 건축문화자산을 활용한 개항 문화거리 및 어울림플랫폼 조성 등 9개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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