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노인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사업으로 2017년 장동면, 장평면을 시작으로 2018년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부산면까지 4053명 검진 완료했다.
이 가운데 결핵 유소견자 58명을 발견해 추구검진 및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2019년 검진 지역은 장흥읍, 관산읍이다.
오는 3월과 9월에는 관산읍, 10월과 11월에는 장흥읍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며, 마을별 세부일정은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에 부착된 검진안내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 검진차량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거동불편 및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은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 검진 실시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2차 정밀검사를 실시 한 후 결핵환자로 최종 진단 시 무료로 결핵치료를 실시해 완치판정을 받을 때 까지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가래·피로감·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결핵검진을 받아야하며, 특히 마을회관 등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 마을 전체의 건강을 위해 이번 검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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