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보성군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노케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시장형, 인력 파견형 등 36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는 관내 어르신 1,791명이 참여하며 9개월부터 12개월 동안 월 30시간의 활동을 통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면서 생활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성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벌교지역 발대식은 오는 15일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