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안제도’는 시정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우수제안은 시책으로 도입하고, 제안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포상을 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계획을 통해 제안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중심 행복도시 광양’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제안 채택률 제고를 위해 부서별 불채택된 제안을 한 번 더 검토하는 ‘제안 보완제’를 시행하고, 또한 올해부터는 제안에 대한 담당부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답변을 위해 ‘부서장 책임제’를 운영한다.
제안 참여는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제안이 결정되며, 정책실현 가능 여부, 시책반영 기여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우수제안 수상자에게 등급에 따라 상품권이 수여된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제안취지를 잘 살리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담당부서들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덧붙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 접수된 제안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검토와 보완을 통해 시정에 반영해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