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급여와 수당을 지원한다.
이른바 ‘2019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청년지원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곡성군 농공단지 입주 기업 중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10개월 간 급여와 수당을 합해 최고 2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원이 끝난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6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우선 지난 8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을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청년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경우 해당 기간에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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