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11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는 목포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시는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를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해로 19회차를 맞은 중국어 강좌는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중국어 습득과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강좌는 3월 11일부터 4월 24일 까지 주 3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국어 발음과 성조, 기초 회화 및 중국 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중국어에 이어 일본어, 영어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무료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개설해 총 1,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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