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15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총 15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당(17㎡) 8만원씩 10일부터 선착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개장식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 주말농장에서 회원가족, 삼향동 자생조직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농장은 중앙고등학교 정문 앞 도로변에 3,777㎡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인접한 저수지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실시, 공동 잡초제거 지원, 중간평가 시행 우수농장 시상, 개장식 및 중간평가 참여자에 대한 중식(바비큐) 제공 등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석 삼향동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웰빙 식단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임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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