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도서관 가는 날’ 운영 추억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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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희망도서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빠와 함께 도서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아빠와 함께 도서관 가는 날’을 운영한 결과, 총 7회 188명의 아빠와 아이가 참여했으며, 현장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초등반 개설을 희망하는 요구를 반영해 참여대상을 초등 저학년까지 확대해 유아반·초등반 2개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 예쁜 사진 찍는 법’으로 오는 3월 24일 일요일 오후에 실시된다.
아빠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예쁘게 찍는 법을 배운 후 직접 아이를 모델로 촬영하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아빠와 아이 총 6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요즘 아빠들의 육아 참여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아이를 대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많다.”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와 친해지고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가정이 참여해 자녀와 유대감을 쌓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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