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을 지난 9일부터 시행한다.
영암군은 가구소득 및 재산수준, 부양가족 수, 반복참여 횟수등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된 58명을 6월 말까지 4개월간 전산화업무, 환경정화활동, 문화시설경관개선사업,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등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시급 5,580원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주휴 및 연차수당과 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한시적인 생계유지 차원의 일자리사업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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