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의료취약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통합의료서비스를 지난해 5회에서 올해 1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이동용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심뇌혈관·갑상선·복부 검진과 기초 혈액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상비약품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여수백병원, 일공공일안경원, 여수미용협회가 동참해 관절 진단 후 무료시술 지원, 돋보기·미용서비스 제공 등 이웃사랑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섬 주민 통합의료서비스의 호응이 무척 높았다”면서 “올해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섬 주민 313명에게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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