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행사 개최 세지면에 편백 3,000본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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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 세지면 오봉리 일원에서 시청 공무원,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일찍 찾아온 봄기운에 맞춰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봄을 만끽하며 편백 총 3,000본을 식재하며, 산불예방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민준, 최명수 도의원, 허영우 시의원 등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인규 시장은 “미세먼지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숲을 조성에 있으며, 나무를 심고 지키는 일은 장차 후손들을 위해 누구든지 반드시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식재한 편백은 인체 면역력 향상,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나무로서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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