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10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양보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읍 인덕로터리에서 광양시,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동원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5분 골든타임과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우선통행요령과 함께 법질서 준수(양보의무 위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지도, 소방활동 상 강제처분, 파손조치 당위성, 소방차량 활용 실제 출동상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 모색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