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2019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연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감량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 해 대회는 3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부터 22일 까지 신청을 받아 4월 부터 10월 까지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상태 및 주민 홍보사항에 대한 현장평가와 전년도 대비 감량률에 대한 서면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해 총 420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식재료 구입 및 조리, 소포장·깔끔포장·반가공 식재료 구입, 냉장고 정리정돈’등을 실천하고, 음식점에서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주문, 먹지 않을 반찬은 미리 반납,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 가기’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는 공동주택 27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아파트를 지정·운영해 한 세대당 최대 31%의 감량실적을 거두었고, 광명샤인빌1차아파트 외 5개 아파트에 총 4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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