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2019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갖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올 해 노인일자리사업은 7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포시노인복지관 등 8개 수행기관에서 38개유형의 사업을 추진하며 2,528명이 참여한다.
이는 작년 64.7억여원 2,248명보다 11억여원 280명이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노노케어’ 사업이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 사업이 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2일부터 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1인당 월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사업기간은 올 해 12월 말까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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