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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9년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식 갖어 박우량 신안군수 초청특강도 진행
“움트는 봄 새싹처럼 어르신들의 100세 인생을 향한 배움 열정도 싹터요”
기사입력  2019/03/08 [13:4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2019년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식 갖어 박우량 신안군수 초청특강도 진행

[KJA뉴스통신] 신안군 압해중앙노인대학 등 8개소 노인대학이 지난 2월 27일 장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중순까지 상반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각 읍·면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해 노후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여생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1,2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노인대학 학생들에게는 노인대학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교실, 노래교실, 실버댄스, 음악, 컴퓨터, 바둑, 당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수학여행을 통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와관련,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6일 도초노인대학에 특별 초청되어 노인대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우량 군수는 민선 7기 신안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노인복지 증진,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주민불편 사항에 즉각 대안을 마련하며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노인대학 다니시면서 고된 일과 근심걱정은 조금만 하시고, 이웃주민 1명씩 소개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입학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강의 후에는 신안군복지재단에서 마련한 자장면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장면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분 한분과 직접 소통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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