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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축제, 순천 대학로‘고고장 ’시작
순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9년 첫 번째 고고장
기사입력  2019/03/08 [13:32]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순천 대학로 축제, ‘고고장 - 만나고 즐기고 또보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 대학로의 대표 축제인 ‘고고장’은 3월 개강을 맞아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순천 대학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 보여주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고고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우리말 받아쓰기 대회, 분필 드로잉, 버스킹등이 준비되었고, 원복·교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문객에게 고고장 내 프리마켓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삼산풍류단 양지현 대표는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학생과 주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대학로 상인·청년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며 “주민이 만들어 서툴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고고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고장-만나고 즐기고 또보장’은 순천대학교 앞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대학로 상인과 학생들로 구성 된 ‘삼산풍류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순천 대학로 대표 축제이다.

오는 3월 9일 첫 고고장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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