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과 고지혈증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화된 밥상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6차례에 걸쳐 영양교실인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월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건강밥상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산촌푸드 김영숙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며, 그는 이날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닭봉단호박조림과 단호박 스프 조리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비만 관리를 하는데 있어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에 고지혈증을 주제로 두 번째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2달에 한번씩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밥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비만과 당뇨 등 각개 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제공해 각 가정마다 건강한 밥상이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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