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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변호사·의료급여관리사 등 ‘남구 드림팀’ 떴다
남구, 현장복지 강화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 운영
기사입력  2019/03/08 [13:4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현장복지 강화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 운영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행정기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구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주민들에게 맞춤형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변호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현장복지 드림팀이 1년에 4차례 경로당 등지를 방문해 각종 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남구는 8일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복지 정보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을 본격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은 구청 내 복지 관련 업무 부서인 기초생활보장팀을 비롯해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 법무규제팀, 자활지원팀 등 5개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법률홈닥터 변호사,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등 직원 6명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3개월에 한번씩 통합거점 경로당과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등 4곳을 순회하며, 복지 및 의료, 법률, 취업상담 등 각 분야별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 구성원들은 올해 첫 스타트로 지난 6일과 7일에 각각 해당 시설 2곳씩을 방문해 이곳 시설을 이용 중인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 등에게 다양한 정보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맞춤형 급여 선정기준 완화 등 복지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음에도 관련 정보를 몰라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발굴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상담 수요가 많을 경우를 대비해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의 운영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현장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 반경과 이동 동선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이 활동하는 4곳의 시설에 복지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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